고쳐 만든 재생자전거 온라인으로도 파니 매출 2.8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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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일부터 온라인 판매 자치구 2→10개구로 확대
서울시는 재생자전거 온라인 시범판매 결과 오프라인을 포함한 전체 판매액이 오프라인에서만 판매했을 때보다 2.8배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1∼3월 2개구(광진·영등포구)에서 진행된 온라인 시범판매에 참여한 지역자활센터의 재생자전거 판매액은 총 1천509만원으로 오프라인 판매만 이뤄지던 작년 동기 537만원보다 2.8배 늘었다.
판매량 역시 63대에서 165대(온라인 59대, 오프라인 106대)로 갑절 이상 늘었다.
재생자전거는 버려진 자전거를 고쳐 만든 자전거로, 탄소배출 저감에 도움이 된다.
온라인 시범판매 기간 팔린 재생자전거 165대의 탄소배출 저감 효과는 1만5천592㎏에 이른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는 수도권에서 출퇴근하며 탄소를 배출하는 승용차 4천290대를 줄인 것과 맞먹는 수준이다.
서울시는 8일부터 재생자전거 온라인 판매 지역을 2개에서 10개구로 늘린다.
추가되는 자치구는 강북, 관악, 구로, 노원 등 8개구다.
시는 내년 초부터는 전체 자치구에서 온라인 판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나머지 15개 자치구에도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온라인 판매 플랫폼인 '라이트브라더스' 사이트((https://wrightbrothers.kr)에 접속해 10개구에서 생산된 재생자전거를 조회·구매할 수 있다.
/연합뉴스
시에 따르면 올해 1∼3월 2개구(광진·영등포구)에서 진행된 온라인 시범판매에 참여한 지역자활센터의 재생자전거 판매액은 총 1천509만원으로 오프라인 판매만 이뤄지던 작년 동기 537만원보다 2.8배 늘었다.
판매량 역시 63대에서 165대(온라인 59대, 오프라인 106대)로 갑절 이상 늘었다.
재생자전거는 버려진 자전거를 고쳐 만든 자전거로, 탄소배출 저감에 도움이 된다.
온라인 시범판매 기간 팔린 재생자전거 165대의 탄소배출 저감 효과는 1만5천592㎏에 이른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는 수도권에서 출퇴근하며 탄소를 배출하는 승용차 4천290대를 줄인 것과 맞먹는 수준이다.
서울시는 8일부터 재생자전거 온라인 판매 지역을 2개에서 10개구로 늘린다.
추가되는 자치구는 강북, 관악, 구로, 노원 등 8개구다.
시는 내년 초부터는 전체 자치구에서 온라인 판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나머지 15개 자치구에도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온라인 판매 플랫폼인 '라이트브라더스' 사이트((https://wrightbrothers.kr)에 접속해 10개구에서 생산된 재생자전거를 조회·구매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