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국악원, 10일 '넋이야 넋이로구나' 씻김굿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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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남도국악원은 10일 오후 5시 토요상설공연에 씻김굿을 무대에 올린다.
씻김굿은 망자(亡者)의 넋을 위로하고자 전라도 지역에서 행해져 온 굿으로 가족과 마을의 평화를 기원하는 공동체적 축제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침체하고 고통받는 우리 사회와 움츠러든 문화예술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진도씻김굿 음악을 전수한 남도국악원 연주단원들이 오랜 기간에 걸쳐 무대공연으로 재구성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초가망석을 시작으로 손굿쳐올리기, 제석굿, 넋올리기, 희설, 씻김, 고풀이, 길닦음, 액막음 등 진도씻김굿의 정수를 모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객석 거리두기 운영을 위해 사전 예약으로 선착순 190명을 모집한다.
/연합뉴스
씻김굿은 망자(亡者)의 넋을 위로하고자 전라도 지역에서 행해져 온 굿으로 가족과 마을의 평화를 기원하는 공동체적 축제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침체하고 고통받는 우리 사회와 움츠러든 문화예술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진도씻김굿 음악을 전수한 남도국악원 연주단원들이 오랜 기간에 걸쳐 무대공연으로 재구성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초가망석을 시작으로 손굿쳐올리기, 제석굿, 넋올리기, 희설, 씻김, 고풀이, 길닦음, 액막음 등 진도씻김굿의 정수를 모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객석 거리두기 운영을 위해 사전 예약으로 선착순 190명을 모집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