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휴식 공간인 '위도 치유의 숲'을 준공했다고 5일 밝혔다.

치유의 숲은 7천340㎡ 면적에 치유센터 1개 동과 숲속의 집 4개 동, 치유숲길 2.4㎞ 등으로 꾸며졌다.

치유센터에서는 최신기기를 통해 체성분·혈압·스트레스 등을 측정하고, 마사지와 족욕 등을 받을 수 있다.

전반적 신체 상황을 파악해 맞춤형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치유숲길에서는 한가로이 산책을 즐기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위도의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치유의 숲은 지친 현대인에게 휴양과 힐링, 체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소"라며 "섬 속에서 산림치유를 받는 전국 최고의 휴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