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축협 직원 4억6천만원 횡령 의혹…중앙회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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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 축협 직원이 수억원을 횡령한 의혹이 불거져 자체 조사가 진행 중이다.
5일 장흥 축협에 따르면 소고기 유통 업무를 맡았던 A씨가 4억6천만원을 횡령한 정황이 드러나 내부 진상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A씨는 재고 물량을 허위로 처리하는 방법으로 공금을 횡령한 것으로 축협은 보고 있다.
최근 새로 발령받은 직원이 재고 조사를 하면서 물량이 부족한 사실을 보고하면서 의혹이 불거졌다.
A씨는 해당 액수를 변상했으며 사직서도 제출했지만 처리하지 않고 대기 발령시켰다고 축협은 전했다.
축협 관계자는 "오는 11일 시작될 중앙회 감사에서 구체적인 경위가 파악될 것 같다"며 "감사가 끝나는 대로 A씨를 경찰에 고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5일 장흥 축협에 따르면 소고기 유통 업무를 맡았던 A씨가 4억6천만원을 횡령한 정황이 드러나 내부 진상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A씨는 재고 물량을 허위로 처리하는 방법으로 공금을 횡령한 것으로 축협은 보고 있다.
최근 새로 발령받은 직원이 재고 조사를 하면서 물량이 부족한 사실을 보고하면서 의혹이 불거졌다.
A씨는 해당 액수를 변상했으며 사직서도 제출했지만 처리하지 않고 대기 발령시켰다고 축협은 전했다.
축협 관계자는 "오는 11일 시작될 중앙회 감사에서 구체적인 경위가 파악될 것 같다"며 "감사가 끝나는 대로 A씨를 경찰에 고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