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기관 순매수에 0.66%↑…2,760선 임박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에 0.66% 상승 마감했다.

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05포인트(0.66%) 오른 2,757.90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9.99포인트(0.36%) 내린 2,729.86에서 출발했지만 오후 들어 반등에 성공해 2,760선을 눈앞에 두고 있다.

수급 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 했고 개인은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0억원, 124억원 순매수 했다. 개인은 6억원 순매도 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가운데 5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상승 마감한 종목은 삼성전자(+0.29%), LG에너지솔루션(+2.45%), SK하이닉스(+0.86%), 네이버(+0.75%), LG화학(+0.57%) 등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0.49%), 삼성전자우(-0.48%), 카카오(-0.47%), 삼성SDI(-0.34%)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75포인트(0.72%) 오른 947.32에 거래를 마쳤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921억원 순매수 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85억원, 151억원 순매도 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가운데 5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상승 마감한 종목은 셀트리온헬스케어(+0.78%), 엘앤에프(+1.14%), 펄어비스(+2.86%), 위메이드(+2.68%), HLB(+0.33%), CJ ENM(+0.45%) 등이다.

에코프로비엠(-0.41%), 카카오게임즈(-0.25%), 셀트리온제약(-0.52%), 천보(-0.33%) 등은 하락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10원(0.09%) 내린 1,214.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정희형기자 hhje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