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서 제11회 전국 수산인의 날 기념식 열려
제11회 전국 수산인의 날 기념식이 1일 충남 보령시 문화예술회관에서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과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동일 보령시장, 임준택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장, 수산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바다를 풍요롭게, 어촌을 활기차게'라는 주제로 열린 이 날 행사는 개막을 알리는 환영 퍼포먼스로 보령 해나루 어린이합창단의 장고도 풍어 기원 전통 놀이인 '등불써기'와 오프닝 공연인 푸른 바다 만들기, 대통령 축하 영상, 수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문성혁 장관이 11명의 유공자에게 훈·포장, 대통령 표창 등을 수여했다.

예술마당 '살판'의 풍어와 만선을 기원하는 풍물 공연과 수산인의 소망을 담은 메시지를 하늘에 띄우는 소망 볼 퍼포먼스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