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 우수 직원 문화유산 답사 '눈길'
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는 관내 21개 농협은행 시군지부와 17개 지점에서 선정된 사업추진 우수 직원들을 대상으로 문화유산답사유람단을 구성 운영한다.

유람단은 회차당 사업추진 우수 직원 8∼10인으로, 올해 총 25회차 약 250여명의 문화답사유람이 예정됐다.

전문 문화해설사의 해설을 통해 지역문화를 폭넓게 이해할 기회를 제공하며 더 나아가 역사의 현장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될 것으로 본다.

1일 1회차 해남 대흥사를 시작으로 2회차 벌교 태백문화관, 3회차 순천정원박람회 등의 일정이 예정돼 있다.

마지막 25회차까지 전남의 유구한 문화유산들을 살펴볼 예정이다.

방문하는 지역의 향토 맛집 탐방과 특색 있는 체험학습 등 코로나로 움츠러든 지역관광산업에도 불씨를 지필 것으로 보인다.

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 우수 직원 문화유산 답사 '눈길'
전남영업본부는 지난달 16일 전남 관내 소상공인의 관광산업 활성화 및 경영안정을 위해 10억원을 특별출연하기도 했다.

이창기 본부장은 1일 "문화유산 답사 유람단 운영으로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더불어 지역 내 문화유산을 재해석하고 문화관광산업 활성화까지 일석삼조의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