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치경찰, 무인점포 절도범 검거한 경찰관 3명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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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관악구의 한 무인점포 절도범을 검거한 경찰관 3명을 표창했다고 1일 밝혔다.
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관악경찰서 낙성대지구대 순찰팀 장현준 경사 등 경찰관 3명은 무인점포에서 소고기를 훔친 혐의(절도)로 피의자를 지난달 28일 붙잡았다.
이들은 앞서 같은 달 24일 오전 4시 45분께 소고기 무인 판매점에서 400g짜리 소고기팩 2개를 도난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후 해당 무인점포를 집중 순찰 장소로 지정했으며, CCTV 자료를 확보해 동선을 추적하고 탐문을 벌인 끝에 피의자를 붙잡았다.
자치경찰 관계자는 "최근 무인점포에서 발생하는 절도 사건이 많아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에서 서울경찰청에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휘했다"며 "이번 검거는 지휘 이후 절도 피의자를 검거한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