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부상' 디그롬, 이번에는 어깨 통증…개막전 선발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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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부상으로 지난 시즌 단 15경기만 출전했던 뉴욕 메츠의 에이스 제이컵 디그롬(34)이 이번에는 어깨 통증을 호소해 구단에 비상이 걸렸다.
MLB닷컴은 1일(한국시간) "벅 쇼월터 메츠 감독에 따르면 디그롬이 캐치볼 도중 어깨 뒤쪽에 뻐근함을 느낀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에 2일로 예정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이 불투명해졌다"고 전했다.
쇼월터 감독은 "2일 경기 전에 디그롬의 몸 상태를 점검할 계획이지만, 그가 내일 투구를 하기 위해선 (부상이 없음을) 충분히 납득시켜야 한다"며 "디그롬이 2일 투구를 한다면 매우 놀라운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그롬의 어깨 통증이 2일까지 지속될 경우 메츠는 곧바로 정밀 진단을 실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어깨 부상으로 확인될 경우 메츠의 개막전 선발은 지난해 11월 LA 다저스에서 메츠로 이적한 맥스 셔저(38)가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디그롬은 지난해 7월 8일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에 등판한 뒤 팔꿈치 부상으로 남은 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올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FA)가 되는 디그롬은 이번 시범경기에서 시속 98마일(약 158㎞)의 공을 던지며 건재함을 과시했지만, 어깨 통증까지 발생하면서 선수 경력 최대의 위기를 맞게 됐다.
/연합뉴스
MLB닷컴은 1일(한국시간) "벅 쇼월터 메츠 감독에 따르면 디그롬이 캐치볼 도중 어깨 뒤쪽에 뻐근함을 느낀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에 2일로 예정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이 불투명해졌다"고 전했다.
쇼월터 감독은 "2일 경기 전에 디그롬의 몸 상태를 점검할 계획이지만, 그가 내일 투구를 하기 위해선 (부상이 없음을) 충분히 납득시켜야 한다"며 "디그롬이 2일 투구를 한다면 매우 놀라운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그롬의 어깨 통증이 2일까지 지속될 경우 메츠는 곧바로 정밀 진단을 실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어깨 부상으로 확인될 경우 메츠의 개막전 선발은 지난해 11월 LA 다저스에서 메츠로 이적한 맥스 셔저(38)가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디그롬은 지난해 7월 8일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에 등판한 뒤 팔꿈치 부상으로 남은 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올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FA)가 되는 디그롬은 이번 시범경기에서 시속 98마일(약 158㎞)의 공을 던지며 건재함을 과시했지만, 어깨 통증까지 발생하면서 선수 경력 최대의 위기를 맞게 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