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해외선교 홍보대사에 배우 심혜진·불교문화엑스포, 7∼10일 대구 엑스코
故 서광선 목사 추모예배 8일 이화여대
[종교소식] 불교문화사업단, 봄맞이 강의프로그램 개편
▲ 불교문화사업단, 봄맞이 강의프로그램 개편 =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스님)은 봄을 맞아 특강 및 체험 프로그램을 개편한다고 1일 밝혔다.

정기강좌로는 매주 화, 수요일 봄나물강된장비빔밥, 봄나무 구절판 등 봄기운이 가득한 사찰음식을 사찰음식 전문가로부터 배우는 '봄맞이 한상차림', '스님손맛 반찬비법'이 진행된다.

또 사찰음식 입문자를 위한 '사찰음식 첫걸음', 간편 사찰음식 강좌와 외국인을 위한 'K-Temple food' 강좌, '봄맞이 사찰김치' 특강 등이 마련된다.

불교문화사업단은 4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연다.

프로그램 참가 접수는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 홈페이지(edu.koreatemplefood.com)에서 할 수 있다.

[종교소식] 불교문화사업단, 봄맞이 강의프로그램 개편
▲ 천주교 수원교구 '해외선교 홍보대사'에 배우 심혜진 = 천주교 수원교구(교구장 이용훈 주교)는 지난달 30일 수원교구청에서 배우 심혜진 씨를 교구 첫 해외선교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일 밝혔다.

심 씨는 교구의 해외선교 모습을 소개하고, 모금 및 후원을 독려하는 홍보영상에 출연하며 교구 해외선교실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활동에도 참여한다.

수원교구는 남미 페루와 칠레, 아프리카 남수단과 잠비아 등 7개국에 사제 23명을 파견해 현지 선교활동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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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교문화엑스포, 7∼10일 대구 엑스코 = '2022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가 '천년, 신라 불교문화의 울림'을 주제로 7∼10일 대구 엑스코 서관 1홀에서 열린다.

7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불교와 전통문화 산업에서 활동해 온 문화예술인, 불교문화산업 종사자들이 230여 개 부스에서 전통불교 문화상품을 선보인다.

주제전 '장인의 손, 마음에 이르는 창문'에서는 단청장과 모필장, 창호장, 대고장, 조각장 등 대구무형문화재연합회 소속 장인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특별전으로는 올해 20주년을 맞은 템플스테이를 기념해 사찰음식 특별전, 불교문화상품 '본디나 상품' 전시가 열린다.

행사기간 매일 오후 2시에는 유명 스님들의 초청법문을 듣는 자리도 마련된다.

[종교소식] 불교문화사업단, 봄맞이 강의프로그램 개편
▲ 故 서광선 목사 추모예배 8일 이화여대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이화여대 기독교학과 등이 꾸린 '고(故) 서광선 목사 추모예배위원회'는 8일 오후 4시 이화여대 대학교회에서 서광선 목사 추모예배를 올린다고 1일 밝혔다.

서광선 목사는 1970∼1980년대 민주화·통일운동에 헌신했던 신학자다.

이화여대 강단에 섰으나 독재 반대 활동을 벌이다 한때 해직되기도 했다.

서 목사는 올해 2월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에 확진돼 세상을 떠났다.

위원회 측은 "평화의 사도요, 영원한 삶을 보이신 서광선 목사님이 그립다"며 "추모예배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예배는 유튜브로도 생중계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