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수출기업에 물류비 지원…최대 200만원씩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부산시는 어려움을 겪는 지역 수출 중소기업에 물류비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급등한 해상운임은 올해 초 최고점을 찍고 소폭 감소했으나,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4배 이상 오른 상황이다.
최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는 등 세계정세 불안으로 치솟은 국제유가 때문에 기업 물류비 부담은 가중되고 있다.
부산시와 한국무역협회 부산본부는 전년도 수출액이 2천만달러 이하이며 부산에 본사가 있는 수출기업(제조기업, 전문 무역상사) 50여 곳을 선정해 올해 1월 1일부터 발생한 물류비 합산금액의 70%, 기업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현지 항만 통제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지원대상의 20%를 해당 국가 수출기업에 따로 배정해 물류비 100%(기업당 최대 200만원)까지 우선 지원한다.
지원기업 모집은 4일부터 예산이 떨어질 때까지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지원을 바라는 기업은 부산시 해외 마케팅 통합시스템을 통해 증빙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연합뉴스
코로나19 발생 이후 급등한 해상운임은 올해 초 최고점을 찍고 소폭 감소했으나,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4배 이상 오른 상황이다.
최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는 등 세계정세 불안으로 치솟은 국제유가 때문에 기업 물류비 부담은 가중되고 있다.
부산시와 한국무역협회 부산본부는 전년도 수출액이 2천만달러 이하이며 부산에 본사가 있는 수출기업(제조기업, 전문 무역상사) 50여 곳을 선정해 올해 1월 1일부터 발생한 물류비 합산금액의 70%, 기업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현지 항만 통제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지원대상의 20%를 해당 국가 수출기업에 따로 배정해 물류비 100%(기업당 최대 200만원)까지 우선 지원한다.
지원기업 모집은 4일부터 예산이 떨어질 때까지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지원을 바라는 기업은 부산시 해외 마케팅 통합시스템을 통해 증빙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