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되는 의정부 청약 열기, 포스코건설 '더샵 리듬시티' 선보여
지난해 뜨거운 청약 열기를 보인 의정부 분양시장이 분양 재개 소식을 알리면서 주목 받고 있다.의정부시는 GTX-C노선, 7호선 연장선 등의 교통 호재와 함께 복합문화융합단지(이하 리듬시티) 등의 연이은 개발 호재로 관심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올해 분양시장도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의정부시는 지난 한 높은 분양 열기를 이어갔다. 먼저 지난해 초 의정부 분양시장의 포문을 연 고산지구의 '의정부 고산수자인 디에스티지'는 3개 블록(C1ㆍC3ㆍC4블록)의 청약에 총 3만 1119건의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3개 블록이 모두 성황리에 청약을 마감했다. 또 12월 공급된 ‘e편한세상 신곡파크프라임’의 경우는 3.3㎡당 1,750만원대의 고분양가에도 불구하고 최고 13.53대 1, 평균 8.21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분양을 마무리 했다. 이 밖에 의정부시내 100세대 소규모 단지들 역시 평균 10대 1이상의 두자릿 수 경쟁률을 보였다.

업계는 올해 역시 이와 같은 의정부시의 청약 열기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GTX-C노선, 7호선 연장선에 이어 최근에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8호선 연장선의 검토도 확정되면서 서울 접근성이 계속해서 좋아지고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은 더욱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 업계관계자는 "의정부는 연이은 교통 호재로 서울 옆 동네라는 인식이 더욱 커지면서 좋은 분위기가 계속해서 이어지는 상황”이라며 “이 밖에도 의정부의 핵심사업으로 꼽히는 법조타운 조성과 리듬시티 개발 사업도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고, 곳곳에서는 군부지 이전에 따른 주거개선 사업도 진행되고 있어 청약시장에 대한 관심은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올해 의정부시에서는 문화새도시로 주목 받고 있는 '리듬시티'의 분양을 본격화한다. 포스코건설이 오는 4월 ‘더샵 리듬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의정부 리듬시티 공동1블록에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5개동, 전용면적 60ㆍ84㎡, 총 536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전 세대가 소비자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단지가 조성되는 의정부 리듬시티는 의정부시 산곡동 일대 654,379㎡ 부지를 개발해 주거시설과 K-POP클러스터(예정), 대규모 점포 개발(예정), 4차산업육성단지(예정) 등이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형 관광레저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특히 인근에 자리한 고산지구와 민락지구와 함께 의정부를 대표하는 대규모 주거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주변의 법조타운(예정) 개발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도 예상돼 의정부시의 핵심 사업으로 주목도가 높다.

이러한 리듬시티의 다양한 미래가치와 인프라를 모두 가깝게 누리는 핵심입지에 조성된다. 먼저 쾌적한 자연환경이 맞닿아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리듬시티 내에는 근린공원, 수변공원 등의 각종 공원이 조성되며, 단지 인근으로 부용산, 깃대봉, 부용천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다.

의정부 경전철 고산역과 송산로 등의 지역 교통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구리-포천 고속도로 동의정부 IC, 수도권 제1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의 진입이 용이해 서울 및 수도권의 광역 접근성도 우수하다. 특히 인근에는 7호선 탑석역 연장(공사중) 개발과 GTX-C노선 의정부역(예정), 고속터미널(예정) 등의 의정부시의 가치를 높이는 추가 교통 호재가 진행되고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단지는 사업지 맞은편으로 고산초등학교가 2024년 개교예정으로 아이들의 안심 도보 통학도 가능하다. 여기에 주변 민락지구에는 이마트, 코스트코 등 생활 편의시설이 자리하고 있고, 향후 리듬시티 내에 조성될 대규모 점포 개발(예정) 부지도 가까워 주거생활의 편리함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