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서 훈련 중 미군 항공기 추락…미 군인 4명 사망
노르웨이에서 진행 중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훈련에 참여한 미군 항공기가 추락해 미군 4명이 사망했다고 AP 통신 등이 19일(현지시간) 전했다.

요나스 가르 스퇴르 노르웨이 총리는 이날 트위터에 전날 밤 나토 훈련에 참여했던 이들 군인이 항공기 추락으로 숨졌다고 밝혔다.

해당 항공기는 미국 해병대 소속으로 탑승했던 4명 전원이 숨졌다.

추락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이번 훈련은 연례 훈련으로, 우크라이나 전쟁과는 무관하다고 AP는 전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14일 시작돼 내달 1일 종료되며,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나토 비회원국인 핀란드와 스웨덴도 참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