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남중동은 지난 2020년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 남중동 신청사 지역이 최종 선정돼 국ㆍ도비 등을 포함해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비 167억 원을 확보하며 뉴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 됐다. 사업 대상지인 남중동 일대 지역에는 오는 2023년까지 총 4년간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해 도비 17억, 시비 50억 등 모두 167억 원이 투입된다.

해당 도시 재생 뉴딜 사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생활SOC(보육, 의료, 복지, 교통, 문화, 체육시설, 공원 등의 국민편익 증진 시설) 확충, 공동체 기반조성, LH 행복주택 건립 사업 등이 추진되며, 주민들의 생활 여건 개선 등을 통해 활력이 넘치는 도심으로의 탈바꿈 될 예정으로 익산시 남중동 일대가 새로운 원도심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남중동 광신프로그레스 더센트로 아파트 단지가 오는 3월 중 일반 분양을 앞두고 있어 남중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수혜단지로 주목 받고 있다. 단지 규모는 지하 1층 ~ 지상 최대 28층, 총 8개동 총 541세대이다. 세대는 전용면적84㎡ A / B 두 가지 타입으로 이루어져 있다.

단지 바로 옆 전북 대학교 특성화 캠퍼스를 비롯해 인근에 남창초등학교, 이리초등학교, 지원중학교 등이 위치해 교육 입지를 갖췄다. 또한, 국민생활관, 익산시청, 전주지방법원, 서동시장 등이 가까이 위치한다.

단지 인근에 시내 버스정류장, 익산역, 익산공용버스터미널 등이 위치하고 단지 앞 선화로를 통해 익산 전 지역으로의 이동이 가능하며 익산국가산단으로 빠르게 진입이 가능해 산업단지 종사자의 경우 출 퇴근이 편리하다. 또한 해당 현장은 HUG(주택도시보증공사)의 주택분양보증을 받은 현장으로 안전성도 갖췄다.

HUG의 주택분양보증은 사업주체가 분양계약을 이행할 수 없을 시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아파트 준공을 책임지거나 분양계약자가 납부한 계약금 및 중도금 환급을 책임지는 제도로서 계약자의 안전권을 보장하는 제도이다. 비규제 지역에 속한 탓에 진입장벽 또한 낮다. 익산시의 경우 비규제 지역으로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가입기간이 6개월이 지나면 1순위 청약자격이 주어지며,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 가능한 것은 물론 분양권 전매 및 재당첨 제한도 없으며 대출 제한, 세금 부담 등도 적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