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침공] '러 밀착' 카자흐스탄, 파병설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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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국방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닷새째인 28일(현지시간) 소셜네트워크(SNS)에서 나도는 파병설이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28일(현지시간) 현지 매체인 텡그리뉴스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파병 요청을 받지 않았으며, 이를 고려하지도 않는다고 밝혔다.
국방부 대변인은 "우크라이나 또는 기타 국가에 카자흐군 파견 요청은 접수되지 않았으며 고려되고 있지도 않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군의 전투 준비태세, 전투력을 향상하기 위한 훈련을 위해 병력은 이동할 수 있다"면서 "군 장비 수리를 위해 철도를 통한 이동이 있었고, 최근 알마티 지역에서 주둔군 부대에 군용 차량을 이동시켰다"고 덧붙였다.
앞서 카자흐스탄은 지난 1월 연료값 인상에 항의하는 대규모 유혈 시위가 발생하자 러시아가 주도하는 집단안보조약기구(CSTO) 평화유지군 지원을 받아 사태를 수습했다.
러시아와 국경을 맞댄 카자흐스탄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지하는 키르기스스탄과는 달리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등과 함께 침묵을 지키고 있다.
/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현지 매체인 텡그리뉴스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파병 요청을 받지 않았으며, 이를 고려하지도 않는다고 밝혔다.
국방부 대변인은 "우크라이나 또는 기타 국가에 카자흐군 파견 요청은 접수되지 않았으며 고려되고 있지도 않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군의 전투 준비태세, 전투력을 향상하기 위한 훈련을 위해 병력은 이동할 수 있다"면서 "군 장비 수리를 위해 철도를 통한 이동이 있었고, 최근 알마티 지역에서 주둔군 부대에 군용 차량을 이동시켰다"고 덧붙였다.
앞서 카자흐스탄은 지난 1월 연료값 인상에 항의하는 대규모 유혈 시위가 발생하자 러시아가 주도하는 집단안보조약기구(CSTO) 평화유지군 지원을 받아 사태를 수습했다.
러시아와 국경을 맞댄 카자흐스탄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지하는 키르기스스탄과는 달리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등과 함께 침묵을 지키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