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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코로나19 응급환자 대응 위해 '보건소와 소방서 간 핫라인 및 응급실 운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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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가 코로나19 재택치료자 급증에 따른 유기적 응급환자 대응을 위해 보건소와 소방서 간 핫라인, 코로나19 전담 응급실 운영 등을 추진한다.

    경기도 재택치료자는 280시 기준 223864명에 달한다. 도는 이에 따라 코로19 증상뿐만 아니라 외상과 기타 질환으로 인한 응급환자 발생 시 시, 응급의료센터, 감염병 전담병원, 보건소 등이 유기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개선안을 마련했다.

    먼저 재택치료자 응급 상황 발생 시 보건소와 소방 간 24시간 핫라인을 구축했다. 이는 코로나19 환자의 경우 보건소와 소방서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신속히 환자를 이송하려는 조치다.


    도는 이어 응급실 포화 문제를 막기 위해 가벼운 외상이나 화상을 외래진료센터 등 지역사회에서 대면 진료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로 했다.


    아울러 도내 김포우리병원, 남양주한양병원,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등 감염병전담병원을 지난 25일부터(이천병원은 오는 32일부터) 코로나19 경증 응급환자를 전담 치료할 수 있는 코로나19 전담 응급실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남양주한양병원은 분만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병상을 추가로 운영해 일반 환자와 분리 등 혼란을 막고 안정적으로 빠르게 응급환자를 수용할 방안이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코로나 환자 이송과 관련해 계속 점검하고 있지만 이송이 지연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시군과 보건소, 관련된 의료기관, 이송을 담당하는 소방까지 좀 더 유기적인 체계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현재 31개 시군별로 코로나19 재택치료 행정안내센터를 설치해 총 543명이 24시간 상담체계를 구축,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19 재택치료 행정안내센터 연락처는 도 및 시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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