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어린이보호구역서 5년간 어린이 교통사고 66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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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횡단 중 사고와 하교 시간대 사고가 가장 많아
울산경찰청은 최근 5년간(2017∼2021년) 지역 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66건이 발생했다고 27일 밝혔다.
3월(8건, 12.1%)부터 어린이 교통사고가 증가해 10월(17건, 25.8%), 6월(10건, 15.2%)에 사고가 잦았다.
연령별로는 7∼9세(1~3학년)와 1∼6세(미 취학생)에서 대부분(51건, 77.3%) 발생했다.
등교 시간(오전 8∼9시)에는 6건(9.1%), 하교 시간 이후(오후 2∼6시)에는 34건(51.5%)이 발생했다.
유형은 도로 횡단 중 사고가 43건(65.2%)으로 가장 많았다.
가해 운전자의 법규위반은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32건(48.5%), 안전 운전 불이행 13건(19.7%)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총 6건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없었다.
이는 전년보다 사고가 57.1% 감소한 것이다.
경찰은 3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교통시설 정비 등 '개학기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한다.
/연합뉴스
3월(8건, 12.1%)부터 어린이 교통사고가 증가해 10월(17건, 25.8%), 6월(10건, 15.2%)에 사고가 잦았다.
연령별로는 7∼9세(1~3학년)와 1∼6세(미 취학생)에서 대부분(51건, 77.3%) 발생했다.
등교 시간(오전 8∼9시)에는 6건(9.1%), 하교 시간 이후(오후 2∼6시)에는 34건(51.5%)이 발생했다.
유형은 도로 횡단 중 사고가 43건(65.2%)으로 가장 많았다.
가해 운전자의 법규위반은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32건(48.5%), 안전 운전 불이행 13건(19.7%)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총 6건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없었다.
이는 전년보다 사고가 57.1% 감소한 것이다.
경찰은 3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교통시설 정비 등 '개학기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