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오늘 저녁 의총…다당제 정치개혁안 당론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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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27일 오후 8시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다당제 연합정치' 구상이 담긴 정치개혁안의 당론 채택에 나선다.
당 지도부는 이날 의총에서 대통령 4년 중임제·대선 결선투표제 도입을 위한 헌법개정, 국회의원 연동형 비례제 및 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 등 선거제도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총의를 모을 예정이다.
민주당이 휴일인 이날 긴급 의총을 여는 것은 앞서 송영길 대표가 발표한 정치개혁안에 대한 진정성을 입증, 이재명 대선 후보의 통합정부 구상을 뒷받침하려는 조치로 해석된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막판 야권 후보 단일화 가능성이 여전히 열려있다는 관측이 제기되는 가운데 안 후보를 향해 보내는 연대의 손짓 차원으로 풀이된다.
당 관계자는 "정치개혁안에 크게 반발하는 목소리가 없어 순탄하게 당론으로 채택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당 지도부는 이날 의총에서 대통령 4년 중임제·대선 결선투표제 도입을 위한 헌법개정, 국회의원 연동형 비례제 및 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 등 선거제도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총의를 모을 예정이다.
민주당이 휴일인 이날 긴급 의총을 여는 것은 앞서 송영길 대표가 발표한 정치개혁안에 대한 진정성을 입증, 이재명 대선 후보의 통합정부 구상을 뒷받침하려는 조치로 해석된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막판 야권 후보 단일화 가능성이 여전히 열려있다는 관측이 제기되는 가운데 안 후보를 향해 보내는 연대의 손짓 차원으로 풀이된다.
당 관계자는 "정치개혁안에 크게 반발하는 목소리가 없어 순탄하게 당론으로 채택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