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러시아의 우크라 침공에 4% 가까이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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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국 증시는 24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소식에 일제히 급락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3.82% 하락한 7,211.99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3.83% 내린 6,521.05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3.96% 하락한 14,052.10으로,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도 3.63% 내린 3,829.29로 거래를 마쳤다.
이 가운데 프랑스와 독일 증시 지수는 장중 5% 이상 하락하기도 했다.
이날 러시아와 관련이 많은 기업의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AFP 통신은 전했다.
대표적으로 러시아 자동차 업체 압토바즈의 주식을 보유한 프랑스의 르노는 약 9%, 러시아의 로스방크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 프랑스계 은행 소시에테 제네랄은 약 12% 하락했다.
한 시장 분석가는 AFP에 "이미 인플레이션과 금리 우려로 불안한 환경에 직면한 시장에 있어 러시아의 (군사적) 행동으로 야기된 긴장 고조는 엎친 데 덮친 격이 됐다"고 진단했다.
/연합뉴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3.82% 하락한 7,211.99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3.83% 내린 6,521.05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3.96% 하락한 14,052.10으로,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도 3.63% 내린 3,829.29로 거래를 마쳤다.
이 가운데 프랑스와 독일 증시 지수는 장중 5% 이상 하락하기도 했다.
이날 러시아와 관련이 많은 기업의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AFP 통신은 전했다.
대표적으로 러시아 자동차 업체 압토바즈의 주식을 보유한 프랑스의 르노는 약 9%, 러시아의 로스방크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 프랑스계 은행 소시에테 제네랄은 약 12% 하락했다.
한 시장 분석가는 AFP에 "이미 인플레이션과 금리 우려로 불안한 환경에 직면한 시장에 있어 러시아의 (군사적) 행동으로 야기된 긴장 고조는 엎친 데 덮친 격이 됐다"고 진단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