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도산 안창호 정신 이어받아 국민통합 나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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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이어 안창호 기념관 잇달아 찾아…"저희 집안의 어르신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24일 도산 안창호 선생의 묘역을 찾아 참배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4시께 서울 강남에 있는 도산 안창호기념관을 찾아 30분간 전시물을 둘러본 뒤 기자들과 만나 "안창호 선생님의 대공주의(大公主義·당파와 당리를 조국 독립의 대공에 복속시켜야 한다는 것)를 계승하고자 왔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우리나라가 너무나 많은 분열이 돼 있지 않나.
지역별로, 이념별로, 계층별로 너무나 많은 분리가 돼 있다.
그래서 저는 안창호 선생님의 정신을 이어받아서 국민통합에 나서겠다는 각오를 다지러 이곳을 찾아뵈었다"며 "저는 '국민통합'이 시대정신이라 생각하는데, 그 시대정신을 일찍부터 말씀하신 분이 바로 도산 안창호 선생님"이라고 설명했다.
방명록에도 "도산 안창호 선생님의 대동세상을 계승해 국민통합을 이루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안 후보는 "안창호 선생님은 저희 집안 어르신"이라면서 "저도 26세손이고 안중근 의사, 안창호 선생 모두 26세손이라 항렬은 저와 같다.
그렇지만 훨씬 더 저희 집안의 어르신들이셔서 평소에도 항상 공경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애쓰신 선조들에 대해서 저는 국민 모두와 함께 자긍심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안 후보는 지난 21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의 단일화 결렬 선언을 하기 직전 비공개로 서울 남산에 있는 안중근의사기념관을 다녀온 뒤 "안중근 의사께서는 과거와 싸운 게 아니라 미래를 위해 싸운 분"이라는 메시지를 낸 바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24일 도산 안창호 선생의 묘역을 찾아 참배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4시께 서울 강남에 있는 도산 안창호기념관을 찾아 30분간 전시물을 둘러본 뒤 기자들과 만나 "안창호 선생님의 대공주의(大公主義·당파와 당리를 조국 독립의 대공에 복속시켜야 한다는 것)를 계승하고자 왔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우리나라가 너무나 많은 분열이 돼 있지 않나.
지역별로, 이념별로, 계층별로 너무나 많은 분리가 돼 있다.
그래서 저는 안창호 선생님의 정신을 이어받아서 국민통합에 나서겠다는 각오를 다지러 이곳을 찾아뵈었다"며 "저는 '국민통합'이 시대정신이라 생각하는데, 그 시대정신을 일찍부터 말씀하신 분이 바로 도산 안창호 선생님"이라고 설명했다.
방명록에도 "도산 안창호 선생님의 대동세상을 계승해 국민통합을 이루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안 후보는 "안창호 선생님은 저희 집안 어르신"이라면서 "저도 26세손이고 안중근 의사, 안창호 선생 모두 26세손이라 항렬은 저와 같다.
그렇지만 훨씬 더 저희 집안의 어르신들이셔서 평소에도 항상 공경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애쓰신 선조들에 대해서 저는 국민 모두와 함께 자긍심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안 후보는 지난 21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의 단일화 결렬 선언을 하기 직전 비공개로 서울 남산에 있는 안중근의사기념관을 다녀온 뒤 "안중근 의사께서는 과거와 싸운 게 아니라 미래를 위해 싸운 분"이라는 메시지를 낸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