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식물방역대학원 개설…병해충 관리 전문인력 양성
전북대학교가 식물방역대학원을 개설해 농작물 병해충 관리·검역 전문인력 양성에 들어간다.

전북대는 식물방역대학원 첫 신입생 30명의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인력양성 과정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신입생들은 농업과 관련한 국공립 연구기관, 전북도 농업기술원 재직자, 농업 산업체 재직자 등이다.

식물방역대학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을 받아 전북대, 전남대, 경북대가 공동으로 농작물 병해충 관리시스템 구축, 병해충 관리·검역 인력 양성을 위해 설립한 특수대학원이다.

전북대가 식물병해충 예찰 전문교육, 경북대가 식물병해충 검역·관리 전문교육, 전남대가 식물병해충 방제 전문교육 등을 각각 맡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