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확진자 전용 방역택시 운영…전담병원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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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전용 방역 택시를 24일부터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확진자 급증으로 의료 일선에서 확진자 수송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응급 차량 외 대체 이동 수단으로 마련한 것이다.
사업 기간은 24일부터 코로나19 상황 종료까지다.
운영 차량은 하루 4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행한다.
이용 대상은 자택 치료 중 증상이 악화해 전담병원과 단기 진료센터(첨단메디컬 의원)에서 진료를 받기 위해 이동이 필요한 확진자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주소지 자치구 보건소에 전화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다만 집중 관리 군(60세 이상 또는 50대 이상 고위험 기지질환자 등)에 우선 배차한다.
시는 운전원을 대상으로 차량 소독, 청소 요령 등을 교육하고 주행 중 보호구 착용을 의무화했다.
김재식 시 교통건설국장은 "확진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방역 택시 이용으로 이동 불편을 해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확진자 급증으로 의료 일선에서 확진자 수송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응급 차량 외 대체 이동 수단으로 마련한 것이다.
사업 기간은 24일부터 코로나19 상황 종료까지다.
운영 차량은 하루 4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행한다.
이용 대상은 자택 치료 중 증상이 악화해 전담병원과 단기 진료센터(첨단메디컬 의원)에서 진료를 받기 위해 이동이 필요한 확진자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주소지 자치구 보건소에 전화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다만 집중 관리 군(60세 이상 또는 50대 이상 고위험 기지질환자 등)에 우선 배차한다.
시는 운전원을 대상으로 차량 소독, 청소 요령 등을 교육하고 주행 중 보호구 착용을 의무화했다.
김재식 시 교통건설국장은 "확진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방역 택시 이용으로 이동 불편을 해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