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크 동커볼케 현대차 부사장 '세계 올해의 자동차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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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 동커볼케(Luc Donckerwolke) 현대차그룹 부사장이 세계 자동차 산업에 기여한 전문가에게 주는 '세계 올해의 자동차인'에 선정됐다.
현대차그룹은 현지 시각으로 22일 동커볼케 부사장이 '월드 카 어워즈(World Car Awards, WCA)'가 발표하는 세계 올해의 자동차인(World Car Person of the Year)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990년 프랑스 자동차 회사, 푸조를 시작으로 아우디와 람보르기니, 벤틀리 등을 거치면서 세계적인 자동차 디자이너로 등극한 동커볼케 부사장은 2016년 현대차그룹 디자인 총괄로 합류, 2020년부터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의 수장인 CCO(Chief Creative Officer)를 맡고 있다.
이번 올해의 자동차인 선정에 대해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아이오닉 5'와 'EV6', 'GV60' 등 혁신적인 신차들을 내놓는데 기여했으며 국내 자동차를 대표하는 모델인 '포니'와 '그랜저'를 성공적으로 재해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수상 소감과 관련해 동커볼케 부사장은 "매우 기쁘다"며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고 있는 현대차그룹의 브랜드 가치를 존경하는 동료들과 함께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세계 3대 자동차상으로 불리는 '월드 카 어워즈'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과 중국, 인도 등 세계 33개 나라 자동차 전문 기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비밀 투표로 해마다 올해의 자동차인을 포함한 7개 부문에서 수상인과 수상작을 선정한다.
앞서 올해의 자동차인 수상자로는 지난 2018년 호칸 사무엘손 볼보 CEO를 비롯해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FCA그룹 회장(2019년)과 카를로스 타바레스 스텔란티스 CEO(2020년), 도요다 아키오 도요타 자동차 사장(2021년) 등이 있다.
임원식기자 ryan@wowtv.co.kr
현대차그룹은 현지 시각으로 22일 동커볼케 부사장이 '월드 카 어워즈(World Car Awards, WCA)'가 발표하는 세계 올해의 자동차인(World Car Person of the Year)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990년 프랑스 자동차 회사, 푸조를 시작으로 아우디와 람보르기니, 벤틀리 등을 거치면서 세계적인 자동차 디자이너로 등극한 동커볼케 부사장은 2016년 현대차그룹 디자인 총괄로 합류, 2020년부터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의 수장인 CCO(Chief Creative Officer)를 맡고 있다.
이번 올해의 자동차인 선정에 대해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아이오닉 5'와 'EV6', 'GV60' 등 혁신적인 신차들을 내놓는데 기여했으며 국내 자동차를 대표하는 모델인 '포니'와 '그랜저'를 성공적으로 재해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수상 소감과 관련해 동커볼케 부사장은 "매우 기쁘다"며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고 있는 현대차그룹의 브랜드 가치를 존경하는 동료들과 함께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세계 3대 자동차상으로 불리는 '월드 카 어워즈'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과 중국, 인도 등 세계 33개 나라 자동차 전문 기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비밀 투표로 해마다 올해의 자동차인을 포함한 7개 부문에서 수상인과 수상작을 선정한다.
앞서 올해의 자동차인 수상자로는 지난 2018년 호칸 사무엘손 볼보 CEO를 비롯해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FCA그룹 회장(2019년)과 카를로스 타바레스 스텔란티스 CEO(2020년), 도요다 아키오 도요타 자동차 사장(2021년) 등이 있다.
임원식기자 ry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