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1년 동남권 메가시티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기업인 IP 전문 파트너 기업 샵팬픽이 트위치TV 유명 크리에이터 꽃감이와 빛베리의 첫 싱글 앨범인 'LOVE CUPID'와 'Berry Peri'를 멜론, 지니, 벅스, 유튜브 뮤직 등을 통해 발매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앨범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음원 굿즈로, 작사와 작곡, 믹싱 등 음원 제작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샵팬픽이 지원했다.

2021년 설립된 크리에이터 IP 통합 관리 플랫폼 샵팬픽은 크리에이터의 비용 없이 굿즈 기획, 디자인, 유통, CS까지 한 번에 도와주는 기업이다.

빛베리의 'Berry Peri'는 달곰하고 설레는 느낌의 곡이다.

빛베리의 섬세한 가창력과 사랑스러운 음색이 어우러져 아직도 팬들 앞에 서면 설레고 떨리는 마음을 사랑에 빠진 동화 속 주인공에 빗대어 표현했다.

꽃감이 'LOVE CUPID'는 짝사랑에 빠진 소녀의 마음을 꽃감이의 감성으로 표현한 애니메이션풍 팝 음악이다.

샵팬픽은 지난해 10월 부·울·경에서 진행한 '동남권 메가시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신성장 가능한 스타트업으로 발탁돼 특별상을 받았다.

창작자 IP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IP 소비 데이터를 바탕으로 굿즈를 매칭해주는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최영호 샵팬픽 최영호 대표는 "크리에이터, 창작자 등 IP 시장은 단순 광고시장을 뛰어넘어 목소리, 표정, 손짓 하나하나가 팬들에게 큰 가치를 줄 수 있다"며 "IP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무궁무진하며 큰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 IP를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파트너로 함께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꽃감이는 트위치TV와 유튜브(Youtube)를 통해 음원 커버 및 게임, 일상 영상을 제작하는 크리에이터로 18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빛베리는 게임, 일상방송, 댄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며 5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크리에이터다.

샵팬픽, 크리에이터 빛베리·꽃감이와 함께 음원 발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