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숨겨진 리오프닝 수혜주…목표가↑"-K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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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한국콜마에 대해 숨겨진 리오프닝 수혜주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5만3000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했다. 현재 주가는 4만3900원을 기록 중이다.
배송이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한국콜마는 본업 경쟁력 약화, 비 화장품 자회사 비중 확대로 인해 크게 관심받지 못했다"며 "그러나 본업 실적 저점은 지난 것으로 판단되며 HK이노엔이 화장품 업종보다 오히려 리오프닝에 대한 실질적 수혜가 더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4분기 한국콜마 실적은 매출 4031억원, 영업이익 25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 이번 실적 부진은 자회사 HK이노엔 감익 영향이 컸다. 별도 본업은 완전히 개선돼 이번 분기 연중 최고 매출 성장률과 영업이익률을 시현했다.
배 연구원은 "HK이노엔은 지난해 거리두기 타격으로 매출이 20% 감소하고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하면서 HK이노엔 전사 이익도 40% 이상 줄어들었다"며 "하지만 일상 회복 시기에 강한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배송이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한국콜마는 본업 경쟁력 약화, 비 화장품 자회사 비중 확대로 인해 크게 관심받지 못했다"며 "그러나 본업 실적 저점은 지난 것으로 판단되며 HK이노엔이 화장품 업종보다 오히려 리오프닝에 대한 실질적 수혜가 더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4분기 한국콜마 실적은 매출 4031억원, 영업이익 25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 이번 실적 부진은 자회사 HK이노엔 감익 영향이 컸다. 별도 본업은 완전히 개선돼 이번 분기 연중 최고 매출 성장률과 영업이익률을 시현했다.
배 연구원은 "HK이노엔은 지난해 거리두기 타격으로 매출이 20% 감소하고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하면서 HK이노엔 전사 이익도 40% 이상 줄어들었다"며 "하지만 일상 회복 시기에 강한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