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제7차 기후변화대응사업 국제 세미나 개최
기획재정부와 녹색기술센터는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7차 기후변화대응사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녹색기후기금(GCF)·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 관계자와 온두라스·캄보디아 등 개발도상국 정부 관계자, 국내 협력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온두라스의 마이크로 그리드(태양광 및 에너지 저장장치) 유지·관리 시스템 도입, 캄보디아의 전기자전거 기반 구축 등 사업 발굴 사례를 공유하고 기후재원 활용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억원 기재부 1차관은 개회사에서 "한국판 그린 ODA(공적개발원조) 확대 등을 통해 글로벌 기후재원 조성에 앞장서고 기후재원에 대한 개발도상국의 접근성 제고를 지원하는 한편, 한국의 녹색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기후대응 협력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