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신중년의 전공, 인생 경험 등을 활용하는 멘토 인건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참여 대상은 청소년 인성교육 및 진로 설계, 창업, 육아 등 분야 관련 경력이 3년 이상이거나 관련 자격을 가진 만 50∼70살 영천시 거주 미취업자이다.
영천시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
퇴직 전문인력 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중년 및 초·중·고교나 지역아동시설, 요양병원 등은 '생각연구소'에 문의해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멘토링 활동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켜 그룹당 4∼5명 이내로 진행한다.
영천시 관계자는 "저출생 고령화로 늘어난 신중년 세대가 노동시장으로 재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