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 신임 대표이사 체제로…"지역민·여행자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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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새 미션 선포 '우리는 걷는다, we walk'
제주올레는 창립 15주년을 맞아 2022년부터 안은주 신임 대표이사 책임 체제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사장과 법인 대표이사 직제를 분리해 이사장과 법인 대표가 각각 역할을 나눠 제주올레를 이끌어 가기로 했다.
2007년 제주올레를 창립한 뒤 14년 동안 이사장과 대표를 겸직해왔던 서명숙 이사장은 대표 자리를 신임 대표이사에게 맡기고, 이사장으로서 대외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안 대표이사는 앞으로 제주올레를 대표해 운영 전반을 책임지게 된다.
제주올레는 오는 19일 제주올레 7코스에서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을 열고 새로운 미션을 선포한다.
제주올레의 새 미션은 '우리는 걷는다, we walk'다.
안 대표이사는 "'놀멍 쉬멍 걸으멍' 제주올레 길에서 치유와 위로를 받았던 수백만 올레꾼이 이웃과 자연 나아가 세계와 함께 걷는 제주올레를 만들어 더 나은 세상을 일구자는 취지"라며 "지역민과 여행자가 조화로운 세상을 향해 함께 즐기며 위로가 되게끔 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대표이사는 시사저널, 시사IN 경제 과학 기자로 재직했다.
제주올레 발족 초기인 2008년부터 제주올레에 합류해 기획실장, 사무국장, 상임이사를 역임하며 서명숙 이사장과 함께 제주올레의 기틀을 마련해왔다.
/연합뉴스
제주올레는 창립 15주년을 맞아 2022년부터 안은주 신임 대표이사 책임 체제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사장과 법인 대표이사 직제를 분리해 이사장과 법인 대표가 각각 역할을 나눠 제주올레를 이끌어 가기로 했다.
2007년 제주올레를 창립한 뒤 14년 동안 이사장과 대표를 겸직해왔던 서명숙 이사장은 대표 자리를 신임 대표이사에게 맡기고, 이사장으로서 대외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안 대표이사는 앞으로 제주올레를 대표해 운영 전반을 책임지게 된다.
제주올레는 오는 19일 제주올레 7코스에서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을 열고 새로운 미션을 선포한다.
제주올레의 새 미션은 '우리는 걷는다, we walk'다.
안 대표이사는 "'놀멍 쉬멍 걸으멍' 제주올레 길에서 치유와 위로를 받았던 수백만 올레꾼이 이웃과 자연 나아가 세계와 함께 걷는 제주올레를 만들어 더 나은 세상을 일구자는 취지"라며 "지역민과 여행자가 조화로운 세상을 향해 함께 즐기며 위로가 되게끔 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대표이사는 시사저널, 시사IN 경제 과학 기자로 재직했다.
제주올레 발족 초기인 2008년부터 제주올레에 합류해 기획실장, 사무국장, 상임이사를 역임하며 서명숙 이사장과 함께 제주올레의 기틀을 마련해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