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유학생 등 체류 외국인에 3차 접종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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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는 체류 외국인에게 백신 3차 접종(부스터 샷)을 독려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가 거세진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외국인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외국인 고용업체(직업소개소 등), 관내 대학교 유학생, 다문화 가족 등 외국인들에게 3차 접종 절차를 안내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현재 등록외국인은 사전예약(ncvr2.kdca.go.kr)이나 잔여 백신 신청을 하면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등록번호가 없는 외국인(불법체류 포함)은 기존에 발급받은 임시관리번호로 예약하거나 병원이나 보건소에 사전에 문의 후 신청하면 접종이 가능하다.
특히 불법 체류 외국인이 오는 4월30일까지 3차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올해 10월 31일까지 자진 출국할 경우 범칙금 면제와 입국 규제 유예 제도가 시행되는 점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시는 다음 달 신학기를 앞두고 외국인 유학생의 입국이 늘어나는 것에 대비해 관내 대학과 협력해 외국인 유학생 방역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오미크론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외국인의 확진자 비율도 높아지고 있어 지역사회와 시민의 불안감이 크다"며 "언어와 정보 면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외국인 주민이 백신 추가접종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지속해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가 거세진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외국인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외국인 고용업체(직업소개소 등), 관내 대학교 유학생, 다문화 가족 등 외국인들에게 3차 접종 절차를 안내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현재 등록외국인은 사전예약(ncvr2.kdca.go.kr)이나 잔여 백신 신청을 하면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등록번호가 없는 외국인(불법체류 포함)은 기존에 발급받은 임시관리번호로 예약하거나 병원이나 보건소에 사전에 문의 후 신청하면 접종이 가능하다.
특히 불법 체류 외국인이 오는 4월30일까지 3차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올해 10월 31일까지 자진 출국할 경우 범칙금 면제와 입국 규제 유예 제도가 시행되는 점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시는 다음 달 신학기를 앞두고 외국인 유학생의 입국이 늘어나는 것에 대비해 관내 대학과 협력해 외국인 유학생 방역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오미크론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외국인의 확진자 비율도 높아지고 있어 지역사회와 시민의 불안감이 크다"며 "언어와 정보 면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외국인 주민이 백신 추가접종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지속해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