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점포 절도' 고교생들…관제센터 직원 신고로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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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점포에서 식료품을 훔친 고등학생 2명이 폐쇄회로(CC)TV 관제센터 직원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17)군 등 고교생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A군 등은 전날 오전 5시 41분께 인천시 연수구 한 무인점포에서 만두·음료수 등 식료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당일 오후 11시께 같은 점포에서 다시 물품을 훔치려다가 점주의 경고 방송을 듣고 도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CCTV 관제센터로부터 용의자 위치를 전달받아 이날 새벽 연수구 한 길거리에서 이들을 검거했다.
관제센터 직원은 A군 등의 범행 당시 모습이 찍힌 CCTV 장면을 기억했다가 이들과 유사한 인상착의를 발견해 112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 등을 귀가 조치한 뒤 조만간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인천 연수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17)군 등 고교생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A군 등은 전날 오전 5시 41분께 인천시 연수구 한 무인점포에서 만두·음료수 등 식료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당일 오후 11시께 같은 점포에서 다시 물품을 훔치려다가 점주의 경고 방송을 듣고 도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CCTV 관제센터로부터 용의자 위치를 전달받아 이날 새벽 연수구 한 길거리에서 이들을 검거했다.
관제센터 직원은 A군 등의 범행 당시 모습이 찍힌 CCTV 장면을 기억했다가 이들과 유사한 인상착의를 발견해 112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 등을 귀가 조치한 뒤 조만간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