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유도단, 한주엽·김재윤·이승재 영입
한국마사회 유도단은 남자 90㎏급 한주엽, 남자 100㎏급 김재윤, 남자 100㎏ 이상급 이승재를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국가대표 한주엽은 용인대 졸업 예정으로 지난해 11월에 진행된 2022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2위를 차지한 유망주다.

김재윤은 2014 도쿄 그랜드슬램, 2016 뒤셀도르프 그랑프리 동메달리스트다.

'막내' 이승재는 비교적 늦은 나이인 고교 1학년 때 유도를 시작했지만,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국마사회 유도단은 1988 서울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이경근 감독과 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재범 코치가 이끌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