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뮬러원(F1)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팀과 암호화폐거래소 바이비트가 파트너십 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바이비트는 자금 지원 외에 팬 토큰 발행과 기술 인큐베이터 역할도 맡는다. 지원금은 현금과 함께 비트다오(BitDAO)의 네이티브 토큰인 BIT로 구성될 예정이다.

크리스티안 호너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팀 최고경영자(CEO)는 "디지털 혁신을 통해 F1에서 팬 참여를 활성화함으로써 전 세계 팬들과 더욱 깊이 연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비트는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팀을 비롯해 얼라이언스, 아스널, 독일 축구 클럽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일본 축구 클럽 아비스파 후쿠오카 등을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