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자체 개발 발효유산균 양조업체에 기술 이전
전북 순창군은 자체 개발한 발효유산균의 실용화를 위해 예천양조와 기술이전 협약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예천양조는 발효유산균 '락토바실러스플란타럼'을 활용해 막걸리를 제조할 계획이다.

이 발효유산균은 젖산과 유기산 생성이 우수하고 장내 면역강화 특성이 뛰어나다고 군은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순창이 자체 개발한 발효유산균이 막걸리 맛과 풍미를 높여줄 것"이라며 "순창 발효미생물이 국내 발효식품 발전에 기여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