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시위' 장애인단체 "사이버공격으로 서버 다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15일 사이버 공격을 받아 단체 홈페이지 서버가 다운됐다고 밝혔다.
전장연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와 오늘 전장연 홈페이지가 집중 공격을 받아 서버가 다운됐다"며 "구글 드라이브도 공격으로 파일이 삭제됐다"고 공지했다.
또 "혜화역 승강장의 선전물은 누군가에게 뜯겨나갔고 지하철 선전전을 열심히 하는 장애인 활동가는 길에서 모르는 사람에게 폭언과 협박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면서 "전장연에 불을 지르겠다는 협박도 받았다"고 말했다.
전장연은 "이동하고 싶고, 교육받고 싶고, 노동하고 싶다는 외침에 혐오가 아닌 응원의 말을 보태달라"며 "누군가의 지하철이 아닌 모두의 지하철이 되는 길, 시민들의 응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전장연이 최근 서울 지하철 곳곳에서 장애인 이동권과 교육권 보장을 촉구하는 시위를 이어가면서 일부 출근길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연합뉴스
전장연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와 오늘 전장연 홈페이지가 집중 공격을 받아 서버가 다운됐다"며 "구글 드라이브도 공격으로 파일이 삭제됐다"고 공지했다.
또 "혜화역 승강장의 선전물은 누군가에게 뜯겨나갔고 지하철 선전전을 열심히 하는 장애인 활동가는 길에서 모르는 사람에게 폭언과 협박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면서 "전장연에 불을 지르겠다는 협박도 받았다"고 말했다.
전장연은 "이동하고 싶고, 교육받고 싶고, 노동하고 싶다는 외침에 혐오가 아닌 응원의 말을 보태달라"며 "누군가의 지하철이 아닌 모두의 지하철이 되는 길, 시민들의 응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전장연이 최근 서울 지하철 곳곳에서 장애인 이동권과 교육권 보장을 촉구하는 시위를 이어가면서 일부 출근길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