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10시 2분께 서울 강동구 성내동의 한 빌라 지하주차장에서 A(80)씨가 운전하는 쉐보레 승용차가 지하주차장 벽면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승용차가 지하주차장 벽을 들이받은 뒤 옆 건물 지하주차장으로 뚫고 나가면서 벽 일부가 무너졌다.

A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차가 급발진했다고 주장했다가 운전미숙으로 사고를 냈다고 진술을 번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