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남산의 부장들' 대만서 중문판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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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정권 시절 한국정치의 이면을 추적한 논픽션 베스트셀러 '남산의 부장들'이 최근 대만에서 중국어로 번역·출간됐다고 저자인 김충식 가천대 교수가 14일 전했다.
외신 서울특파원을 지낸 주리시 대만 국립정치대 교수는 소개문에서 "한국의 경제부흥을 이룬 박정희 지도자를 독재와 인권탄압의 어두운 행적까지 입체적으로 조명한 이 책은 대만에서도 타산지석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남산의 부장들'은 옛 중앙정보부가 주도한 공작정치를 중심으로 박정희 정권 18년을 정리한 책이다.
김 교수가 기자 시절 동아일보에 2년 2개월 동안 연재한 기사를 묶었다.
국내에서는 1992년 출간돼 약 55만 부가 팔렸고, 이병헌 주연의 영화로도 제작됐다.
/연합뉴스
외신 서울특파원을 지낸 주리시 대만 국립정치대 교수는 소개문에서 "한국의 경제부흥을 이룬 박정희 지도자를 독재와 인권탄압의 어두운 행적까지 입체적으로 조명한 이 책은 대만에서도 타산지석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남산의 부장들'은 옛 중앙정보부가 주도한 공작정치를 중심으로 박정희 정권 18년을 정리한 책이다.
김 교수가 기자 시절 동아일보에 2년 2개월 동안 연재한 기사를 묶었다.
국내에서는 1992년 출간돼 약 55만 부가 팔렸고, 이병헌 주연의 영화로도 제작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