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마크롱, 유럽 안보 계속 논의 희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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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위기 고조 속 100분가량 통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위기에 대해 논의하면서 민스크 협정 진전 방안과 유럽 안보 상황, 안정에 대해 계속 논의하기를 바란다는 뜻을 표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프랑스 대통령실인 엘리제궁은 이날 두 정상이 100분가량 전화 통화를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러시아·우크라이나·독일·프랑스 4개국 정상은 지난 2015년 2월 러시아와 국경을 접한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의 중앙정부 권력 분권에 따른 평화 정착 방안을 담은 민스크 평화협정을 체결했다.
하지만 이 지역에서 우크라 정부군과 반군의 무력 충돌은 여전히 멈추지 않고 있다.
마크롱 대통령은 또 이날 통화에서 푸틴 대통령에게 진실한 대화는 긴장 고조와 양립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7일에도 모스크바에서 푸틴 대통령과 회담한 바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가 커지면서 각국이 우크라에 있는 자국민에게 잇따라 출국을 권고하거나 대사관 직원 일부에 대한 철수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긴장 완화를 위한 외교적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사태가 일촉즉발의 위기로 치닫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이날 전화 통화를 하고 사태 해결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프랑스 대통령실인 엘리제궁은 이날 두 정상이 100분가량 전화 통화를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러시아·우크라이나·독일·프랑스 4개국 정상은 지난 2015년 2월 러시아와 국경을 접한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의 중앙정부 권력 분권에 따른 평화 정착 방안을 담은 민스크 평화협정을 체결했다.
하지만 이 지역에서 우크라 정부군과 반군의 무력 충돌은 여전히 멈추지 않고 있다.
마크롱 대통령은 또 이날 통화에서 푸틴 대통령에게 진실한 대화는 긴장 고조와 양립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7일에도 모스크바에서 푸틴 대통령과 회담한 바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가 커지면서 각국이 우크라에 있는 자국민에게 잇따라 출국을 권고하거나 대사관 직원 일부에 대한 철수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긴장 완화를 위한 외교적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사태가 일촉즉발의 위기로 치닫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이날 전화 통화를 하고 사태 해결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