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러닝메이트' 최재형 조은희 김학용 정우택과 공동유세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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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재보선 공천 이후 첫 상견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는 13일 대선과 함께 열리는 3·9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을 받은 최재형 전 감사원장(서울 종로), 조은희 전 서초구청장(서울 서초갑), 김학용(경기 안성)·정우택(청주 상당) 전 의원과 처음 한 자리에서 만나 승리를 다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당사 내 대선후보실에서 이들과 20분가량 회동했다.
이른바 '대선 러닝메이트'로 불리는 재보선 후보들과 상견례를 가진 셈이다.
회동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윤 후보는 이 자리에서 재보선 후보자들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면서 "대선과 재보선 모두 승리하자"는 덕담을 건넸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윤 후보는 이어 "재보선 후보들이 표를 많이 얻는 것이 (대선에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하면서, 즉석에서 이들 4명과 지역별 공동 유세 일정을 확정했다고 한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윤 후보와 같은 '문재인정부 출신'으로서 이번 선거에서 함께 뛰게 된 것과 관련해 "문재인정권의, 정말 국민이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실정, 폭정이라 할 수 있을 정도를 몸으로 겪은 것"이라며 "공정한 사회, 상식을 구하는 사회를 만들자는 데에 완벽한 공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당사 내 대선후보실에서 이들과 20분가량 회동했다.
이른바 '대선 러닝메이트'로 불리는 재보선 후보들과 상견례를 가진 셈이다.
회동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윤 후보는 이 자리에서 재보선 후보자들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면서 "대선과 재보선 모두 승리하자"는 덕담을 건넸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윤 후보는 이어 "재보선 후보들이 표를 많이 얻는 것이 (대선에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하면서, 즉석에서 이들 4명과 지역별 공동 유세 일정을 확정했다고 한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윤 후보와 같은 '문재인정부 출신'으로서 이번 선거에서 함께 뛰게 된 것과 관련해 "문재인정권의, 정말 국민이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실정, 폭정이라 할 수 있을 정도를 몸으로 겪은 것"이라며 "공정한 사회, 상식을 구하는 사회를 만들자는 데에 완벽한 공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