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누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만 명을 넘어섰다.

'확진자 폭증' 제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1만명 넘어
제주도는 13일 오후 5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94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만18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연령별 분포를 보면 60세 이상이 45명, 20∼59세 246명, 20세 미만이 203명이다.

제주에서는 지난 설 연휴 기간 확진자가 폭증,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400명이 넘는 많은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도는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우세 종으로 자리하면서 확진자가 늘어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