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 코로나 확산…세븐틴 원우·T1419 건우·블랭키 4명 확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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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우와 접촉한 호시도 PCR 검사…온라인 이벤트 불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크게 늘면서 가요계에서도 확진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12일 가요계에 따르면 그룹 세븐틴의 원우, T1419의 건우, 블랭키의 이영빈·김태우·박동혁·박시우가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세븐틴의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원우는 전날 인후통과 미열 증상이 있어 자가진단키트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타났다.
이에 곧바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진행해 이날 오전 확진됐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원우는 인후통과 미열 외 다른 증상은 없고 재택 치료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원우와 지난 9일 접촉한 다른 멤버 호시는 전날 자가진단키트와 신속항원검사에서 모두 음성 결과가 나왔다.
그는 PCR 검사를 받은 뒤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세븐틴은 휴가였기 때문에 호시를 제외한 멤버들은 원우와 접촉 없이 본가에 머물렀다"며 "원우·호시 외에 다른 멤버들도 전날 선제적으로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진행해 모두 음성이 나왔고 특별한 증상은 없다"고 설명했다.
원우와 호시는 이날 열리는 세븐틴의 아홉 번째 미니음반 '아타카'(Attacca) 발매 기념 온라인 이벤트에 불참한다.
그룹 T1419의 건우도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건우는 전날 몸살 증상이 있어 PCR 검사를 받았고, 이날 양성으로 판정됐다.
건우는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부스터샷)까지 마친 상태였다.
MLD엔터테인먼트는 "건우는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격리 생활을 하며 치료 중"이라며 "건우를 제외한 T1419 멤버 전원은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잠복기를 고려해 자가격리 중"이라고 전했다.
T1419에서는 앞서 지난 3일 멤버 시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 밖에 그룹 블랭키에서는 이영빈, 김태우, 박동혁, 박시우 등 4명이 한꺼번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10일 경미한 감기 증상을 보여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진행해 양성이 나왔고, PCR 검사를 통해 이날 오전 최종 확진됐다.
블랭키의 소속사 키스톤엔터테인먼트는 "확진자 4명은 2차 백신 접종을 마쳤다"며 "현재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상태로,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고 했다.
/연합뉴스

12일 가요계에 따르면 그룹 세븐틴의 원우, T1419의 건우, 블랭키의 이영빈·김태우·박동혁·박시우가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세븐틴의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원우는 전날 인후통과 미열 증상이 있어 자가진단키트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타났다.
이에 곧바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진행해 이날 오전 확진됐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원우는 인후통과 미열 외 다른 증상은 없고 재택 치료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원우와 지난 9일 접촉한 다른 멤버 호시는 전날 자가진단키트와 신속항원검사에서 모두 음성 결과가 나왔다.
그는 PCR 검사를 받은 뒤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세븐틴은 휴가였기 때문에 호시를 제외한 멤버들은 원우와 접촉 없이 본가에 머물렀다"며 "원우·호시 외에 다른 멤버들도 전날 선제적으로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진행해 모두 음성이 나왔고 특별한 증상은 없다"고 설명했다.
원우와 호시는 이날 열리는 세븐틴의 아홉 번째 미니음반 '아타카'(Attacca) 발매 기념 온라인 이벤트에 불참한다.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건우는 전날 몸살 증상이 있어 PCR 검사를 받았고, 이날 양성으로 판정됐다.
건우는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부스터샷)까지 마친 상태였다.
MLD엔터테인먼트는 "건우는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격리 생활을 하며 치료 중"이라며 "건우를 제외한 T1419 멤버 전원은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잠복기를 고려해 자가격리 중"이라고 전했다.
T1419에서는 앞서 지난 3일 멤버 시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 밖에 그룹 블랭키에서는 이영빈, 김태우, 박동혁, 박시우 등 4명이 한꺼번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10일 경미한 감기 증상을 보여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진행해 양성이 나왔고, PCR 검사를 통해 이날 오전 최종 확진됐다.
블랭키의 소속사 키스톤엔터테인먼트는 "확진자 4명은 2차 백신 접종을 마쳤다"며 "현재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상태로,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고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