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일 2천명 넘다 일단 1천명대로 내려와
경남 어제 1천699명 확진…1만2천698명 재택치료
경남도는 11일 하루 1천69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9일 2천192명, 10일 2천341명 등 이틀째 2천명이 넘던 감염자가 3일 만에 1천명 대로 내려왔다.

경남 18개 시·군 중 함양군을 제외한 17곳에서 감염자가 나왔다.

지역별로 김해시 501명, 창원시 459명, 양산시 191명, 거제시 119명, 통영시 60명, 사천시·창녕군 각 47명, 밀양시 43명, 남해군 32명, 진주시 31명, 거창군 30명, 함안군 28명, 산청군 26명, 고성군·합천군 각 25명, 의령군 20명, 하동군 15명 순이다.

해외입국 3명을 제외한 1천696명이 지역감염이다.

경남도 전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만6천981명으로 늘었다.

709명이 입원 중이고, 1만2천698명은 재택 치료를 받는다.

퇴원자는 3만3천459명, 사망자는 99명이다.

12일 0시 기준 경남 도민 286만1천80명은 1차 접종(접종률 86.7%)을, 282만5천697명은 2차 접종(접종률 85.6%)을, 185만5천123명은 3차 접종(접종률 56.2%)을 각각 받았다.

병상은 여유가 있는 편이다.

12일 0시 기준 경남도가 코로나19 대응용으로 확보한 의료기관과 생활치료센터 2천38개 병상 중 720개(35%)가 사용되고 있고, 1천318개 병상이 남아 있다.

경남 어제 1천699명 확진…1만2천698명 재택치료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