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도깨비 깃발’ 볼수록 빠져드는 보물 같은 씬스틸러 배우들의 활약 화제


올해 개봉작 중 첫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새해 극장가 흥행 돌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이 한층 풍성한 재미를 완성한 씬스틸러들의 활약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국 오락 블록버스터의 한 획을 그었던 ‘해적’의 귀환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먼저 영화 <수상한 그녀>, <탐정> 시리즈,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폭넓은 사랑을 받아온 대체불가 배우 성동일은 극중 부유한 상인으로 등장, 막이와 해금의 엉뚱한 사기 행각에 찐 리액션을 보이며 관객들에게 예기치 못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해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성동일은 김정훈 감독과 <탐정 : 더 비기닝>을 함께한 인연이 있는 만큼 자연스러운 찰떡 호흡을 완성해 극에 활기를 더한다.

여기에 드라마 [태양의 후예]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한 박훈과 [미스터 션샤인]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이정현은 극중 부흥수의 수하인 망초와 앵두로 분해 해랑, 무치와 날카로운 대립각을 세우며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것은 물론, 활과 검술 등 다채로운 액션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완성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장르를 넘나드는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김상경과 김기방은 각각 고려 장수와 왜구선 두목으로 특별 출연해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무게감을 더했다.

이처럼 풍성한 씬스틸러 라인업을 공개한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은 뜨거운 흥행 열기를 더하며 새해 극장가를 사로잡고 있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대세 배우들의 만남, 차별화된 스토리와 스펙터클한 액션 볼거리로 화제를 모으는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