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국 증시는 10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이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 하면서 혼조세를 보였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41% 내린 7,101.55로 마감했고,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은 0.17% 하락한 4,197.07로 종료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05% 오른 15,490.44로, 영국 런던의 FTSE 100은 0.38% 상승한 7,672.40으로 각각 장을 마쳤다.

EU는 이날 유로존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3%에서 4.0%로 하향조정했다.

올해 물가상승률 전망치는 3.5%로 상향조정했다.

[유럽증시] EU 유로존 성장률 전망치 하향에 혼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