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래 중앙대 교수가 이끈 '팀 케일리'는 국내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데이터를 수집한 뒤 쟁점별 분석 결과 등을 시각화했다.
민간이 구축한 아카이브를 국립도서관이 영구 보존하는 첫 사례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중앙대 아카이브를 포함해 코로나19와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활용한 '코로나19 아카이브'를 만들 계획이다.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외국 도서 대출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소장하고 있는 외국 아동 자료를 15일부터 개인에게 대출해 준다.
지금까지 외국 아동 자료는 도서관과 지역 아동센터 등 기관에만 빌려줬다.
외국 자료는 모두 6만여 책이다.
정기 이용증 소지자는 한 번에 3권까지 1주일간 빌릴 수 있으며, 대출 기간을 1회 연장하면 최장 14일간 볼 수 있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실내 활동이 많아진 어린이들이 외국 도서를 읽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4월까지 시범 운영하고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국립대구박물관 소장품 연구서 '모담' 발간 = 국립대구박물관은 여섯 번째 소장품 연구서 '실로 짠 그림-조선의 카펫, 모담'을 펴냈다.
모담은 털실과 면실을 엮어서 짠 조선의 카펫이다.
연구서에는 국립대구박물관이 소장한 모담 20점에 관한 정보와 지난해 특별전에서 공개된 사진·자료를 수록했다.
내용은 '모담, 조선의 카펫', '모담에서 양탄자까지', '일본으로 건너간 모담, 조선철', '도판 해설'로 구성된다.
분량은 191쪽이며 비매품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