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 지난해 중증 응급환자 33명 살려…소생률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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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소방본부는 지난해 심정지 환자나 뇌혈관 질환 환자 등 중증 응급환자 33명을 살린 구급대원과 일반인 총 117명에게 하트·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를 수여했다고 10일 밝혔다.
하트 세이버는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 또는 심장충격기 등을 활용해 소생시킨 구급대원 등에게 주어진다.
브레인 세이버는 급성 뇌졸중 환자를 신속·정확하게 이송해 후유증 최소화에 이바지한 이에게, 트라우마 세이버는 중증외상환자의 생명 유지와 장애율 저감에 이바지한 이에게 수여된다.
특히 강원도는 다른 시도와 견줘 넓은 면적과 의료시설 부족 등으로 열악한 환경임에도 중증 응급환자 생존율을 2020년 8.7%에서 2021년 10.6%로 끌어올렸다.
이는 전국 평균인 9.8%보다 높은 수치다.
윤상기 도소방본부장은 "중증 응급환자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24시간 응급의학 전문의 의료지도 운영, 구급대원 교육 내실화, 구급차와 연계한 헬기이송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하트 세이버는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 또는 심장충격기 등을 활용해 소생시킨 구급대원 등에게 주어진다.
브레인 세이버는 급성 뇌졸중 환자를 신속·정확하게 이송해 후유증 최소화에 이바지한 이에게, 트라우마 세이버는 중증외상환자의 생명 유지와 장애율 저감에 이바지한 이에게 수여된다.
특히 강원도는 다른 시도와 견줘 넓은 면적과 의료시설 부족 등으로 열악한 환경임에도 중증 응급환자 생존율을 2020년 8.7%에서 2021년 10.6%로 끌어올렸다.
이는 전국 평균인 9.8%보다 높은 수치다.
윤상기 도소방본부장은 "중증 응급환자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24시간 응급의학 전문의 의료지도 운영, 구급대원 교육 내실화, 구급차와 연계한 헬기이송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