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정정당당한 한판 승부라 더 후련"
이재명, 황대헌 금메달에 "상처 딛고 우뚝 섰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황대헌 선수가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한 데 대해 "상처를 딛고 우뚝 섰다"라며 축하했다.

이 후보는 이날 밤 페이스북에서 이같이 말하고 "시원합니다.

통쾌합니다.

황대헌, 이준서, 박장혁 선수 모두 수고하셨다"고 덧붙였다.

송영길 대표도 페이스북에 "황대헌 선수의 '쾌거' 후련하다"며 "첫 금메달이기도 하지만 '정정당당한 한판 승부'였기에 더욱 후련하다"고 적었다.

이어 "그래서 결승에 오른 이준서, 박장혁 선수는 또 다른 의미의 금메달리스트"라며 "올림픽 정신을 되새기면서 묵묵히 우리의 목표를 향해 가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