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물적분할 추진 중단 확정된 바 없어" [주목 e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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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은 콘텐츠 제작 부문의 물적분할을 잠정 중단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현재 확정된 바는 없다”고 9일 공시했다.
CJ ENM은 “물적분할에 대한 주주들의 우려, 규제 환경 변화 등 시장 상황이 급변하고 있는 바, 스튜디오 설립과 관련해 다양한 방안을 재검토 중”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향후 구체적인 결정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다수의 매체가 전일부터 CJ ENM이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들에게 “진행 중이던 사업부 분할 및 자회사 신설을 위한 절차를 일단 중단하겠다”고 통지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에 CJ ENM의 주가는 이날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오후 1시42분 현재 전일 대비 1만2800원(10.16%) 오른 13만8800원을 기록 중이다.
앞서 CJ ENM은 작년 11월19일 공정공시를 통해 '물적분할을 통한 신설법인 설립 추진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예능,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사업의 주요 제작 기능을 물적분할하고, 이들 기능을 데 모은 스튜디오 신설을 추진하는 내용이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CJ ENM은 “물적분할에 대한 주주들의 우려, 규제 환경 변화 등 시장 상황이 급변하고 있는 바, 스튜디오 설립과 관련해 다양한 방안을 재검토 중”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향후 구체적인 결정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다수의 매체가 전일부터 CJ ENM이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들에게 “진행 중이던 사업부 분할 및 자회사 신설을 위한 절차를 일단 중단하겠다”고 통지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에 CJ ENM의 주가는 이날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오후 1시42분 현재 전일 대비 1만2800원(10.16%) 오른 13만8800원을 기록 중이다.
앞서 CJ ENM은 작년 11월19일 공정공시를 통해 '물적분할을 통한 신설법인 설립 추진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예능,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사업의 주요 제작 기능을 물적분할하고, 이들 기능을 데 모은 스튜디오 신설을 추진하는 내용이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