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98명 신규 확진…농어촌지역 확산세
경남도는 8일 오전 0시 이후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198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김해 66명, 남해 62명, 창원 35명, 의령 18명, 산청 9명, 하동 8명이다.

확진자가 비교적 많이 발생하는 시·군의 집계가 이뤄지지 않았지만, 농촌지역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는 양상이다.

확진자 중 78명은 가족과 지인 등 도내 확진자와 접촉했고, 16명은 수도권을 포함한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1명은 해외에서 입국했다.

103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3만9천2명(입원 1만1천573명, 퇴원 2만7천314명, 사망 115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