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건강음료 대면 배달 통해 고독사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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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4천200만원 들여 올해 550가구 지원
제주 서귀포시가 건강음료 대면 배달을 통해 취약계층 1인 가구의 안부를 확인한다.
서귀포시는 이달 7일부터 취약계층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 및 안부 확인을 위하여 1억4천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취약계층 1인 가구의 안부 확인 건강음료 지원사업'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건강음료 지원사업은 경제적 위기 상황 및 사회적 고립 등으로 취약한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 및 안전 확인을 위한 대면 복지사업으로, 계약된 건강음료 전문업체의 전문배달원이 사업 대상 550가구를 방문해 음료를 전달하고, 안부 확인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 10월 음료 지원을 위해 방문한 배달원이 집에 쓰러져 있는 장년 독거인을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해 목숨을 살린 사례를 소개하며 건강음료 지원을 통한 취약계층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사업의 취지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건강음료 공급업체가 시가 추진하는 인적 안전망 구축사업의 일환인 '우리 동네 삼촌 돌보미'로 편성돼 음료 공급 목적을 넘어 주변의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데 함께 참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경제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취약계층 1인 가구에 대한 사회적 배려가 절실한 상황에서, 복지대상자의 건강과 안전한 생활을 위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제주 서귀포시가 건강음료 대면 배달을 통해 취약계층 1인 가구의 안부를 확인한다.
서귀포시는 이달 7일부터 취약계층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 및 안부 확인을 위하여 1억4천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취약계층 1인 가구의 안부 확인 건강음료 지원사업'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건강음료 지원사업은 경제적 위기 상황 및 사회적 고립 등으로 취약한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 및 안전 확인을 위한 대면 복지사업으로, 계약된 건강음료 전문업체의 전문배달원이 사업 대상 550가구를 방문해 음료를 전달하고, 안부 확인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 10월 음료 지원을 위해 방문한 배달원이 집에 쓰러져 있는 장년 독거인을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해 목숨을 살린 사례를 소개하며 건강음료 지원을 통한 취약계층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사업의 취지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건강음료 공급업체가 시가 추진하는 인적 안전망 구축사업의 일환인 '우리 동네 삼촌 돌보미'로 편성돼 음료 공급 목적을 넘어 주변의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데 함께 참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경제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취약계층 1인 가구에 대한 사회적 배려가 절실한 상황에서, 복지대상자의 건강과 안전한 생활을 위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