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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권사 올해 주가 전망 '코스피 3000' 없다 KEDI30과 KEDI30 ETF, 요즘 왜 화제?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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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첫 FOMC 이후 국내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함에 따라 국내 증권사들이 수정 전망치를 속속 내놓고 있는데요. 올해 안에, 그것도 코스피 상단이 3000에 갈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없는 것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주식 투자자 입장에서는 충격적인 소식일텐데요. 이런 가운데 오늘 상장되는 KEDI30 ETF가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고 합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안녕하십니까? 이번 주는 인플레이션 주간인데요. 오늘 증시는 10일, 미국 CPI를 기다리는 가운데 비교적 조용한 움직임을 보였죠?

    -美 3대 주가, 1월 CPI 결과를 기다리는 장세

    -1월 CPI 상승률, 예상치 7.2% 상회 여부 관심

    -조심스런 인플레 peak out론, 국채금리 안정

    -인플레 헤지용 수요 증가…비트코인 반등세

    -춘절 연휴 끝난 中 증시, 상해지수 2%대 상승

    -대만·인도·베트남 등과 함께 상대적으로 견실

    -한국 증시만 외톨이…국내 증권사 수정 전망 발표

    Q. 이달 들어 속속 발표되고 있는 국내 증권사들의 수정 전망치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죠?

    -증권사, 한 달 만에 코스피 예상치 하향 조정

    -코스피 작년 말 현재

    상단 3400~3600 2800~2900

    하단 2800~2900 2500~2700

    -2022년 코스피 지수 전망

    - 구분 지난해 예측 올해 2월 예측

    교보증권 2850~3450 2750~2950

    삼성증권 2800~3400 2650~2850

    키움증권 2950~3450 2580~2900

    한국투자증권 2800~3400 2550~2900

    KB증권 3600 2550~2870

    신한금융투자 2850~3500 2500~2800

    자료: 에프앤가이드

    -기업분석과 경기예측, 마이클 피시 현상 문제

    -마이클 피시 현상, 전문가 예측 실패로 손실

    -PER·PBR 등 전통적인 주가평가지표 맞지 않아

    -작년에는 “10만전자·12만전자”…동학개미 울려

    Q. 최근 국내 증권사들이 수정 전망을 너무 낮추면서 가장 큰 기능인 ‘투자자 안내 역할’이 흔들리고 있다는 게 문제이지 않습니까?

    -코로나 이후 ‘뉴 노멀 or 뉴 앱노멀 시대’ 진입

    -진폭, 정점 높아지고 저점 더 떨어지는 ’순응성‘

    -주기, 갈수록 짧아지는 ‘단축화 경향’ 뚜렷

    -코로나 이후 ‘뉴 노멀 or 뉴 앱노멀 시대’ 진입

    -개별 기업의 생장 곡선, S자형에서 K자형으로

    -유망기업 판별, 뉴 노멀 지속 성장동인 더욱 중시

    -주가평가지표로 PPR·PDR 등 새로운 지표 부각

    -시계열 자료 한계…예측기법과 대표지수도 한계

    Q. 각종 예측이 틀리는 것은 국내 증권사들만이 당면한 문제만은 아니지 않습니까? 다른 기관들도 같은 고민에 빠져있지 않나 싶은데요?

    -국제기준지표와 경제지표, 각종 예측기법 변경

    -국제기준금리 상징, Libor→SOFR 대체

    -최대 경제발명품, GDP→GO 교체 움직임

    -전망기관과 중앙은행, 새로운 예측기법 도입

    -IMF, 기업취약지수(CVI)를 보조기법으로 활용

    -BOJ, 대차대조법 방식 도입

    -대표지수 산출하는 방식 변경 움직임 ‘주목’

    -美 ECRI, 사이클 큐브 방식 예측력 가장 월등

    Q. 국내 증시를 대표하는 코스피 지수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는 지적은 이미 오래 전에 언급되었는데요. ECRI의 큐브 방식을 간단하게 설명해 주시지요.

    -한 나라의 경기와 증시, 고도의 복합시스템>

    -예측기관과 증권사, 과거를 토대로 예측모델

    -대표지수를 산출하는 기관들도 마찬가지 오류

    -경기와 주가변동 유발하는 복합변수 규명 못해

    -ECRI ‘사이클 큐브’는 성장, 고용, 물가 3차원>

    -성장 큐브는 대외부문과 국내경제활동으로 세분

    -국내 경제활동은 부문별 장단기 선행지수로 구분

    -100개 이상 선행지수 통합 신뢰 받는 예측 추론

    Q. 최근 들어 코스피 지수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주가대표지수가 개발되어 관심을 받고 있죠?

    -최근 증권학계와 투자자, KEDI 30 관심 뜨거워>

    -KEDI란 Korea Economic Daily Index 첫 글자

    -다우처럼 경제신문이 주도해 만든 주가대표지수

    -’30‘이 붙은 것은 이 지수 산출할 때 구성기업수

    -KEDI 30, 미시와 거시 변화 및 구성 오류 반영>

    -갈수록 금융상품의 벤치마크 기능 강조되는 추세

    -과거와 현재보다 미래 중시했다는 점에서 돗보여

    Q. 방금 말씀하신 KEDI30 지수가 어떻게 산출되는지, 그 과정도 간단히 설명해주시죠.

    -KEDI 30, 대표지수로 유용성이 높은 것 판명>

    -KEDI 30 산출 과정에서 큐브 방식 도입 때문

    -초기 △정보기술 △플랫폼 △미래기술 △바이오

    -얼마든지 4차원에서 6차원, 8차원으로 확장 가능

    -4차원 큐브 각면, 혁신성·미래성·ESG 기준 선정>

    -창업자 정신·투명성·정직성·도덕성 추가해 다양화

    Q. 오늘부터 상장되는 KEDI 30 ETF도 많은 관심을 받지 않을까 싶은데. 특히 수익률 측면에서 주목받을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죠?

    -KEDI 30 ETF, 큐브 방식 도입 투자위험 파악>

    -앞으로 전개될 방향성까지 놓치지 않아 안정성

    -과거 자료 토대 시뮬레이션 결과, 수익성 월등>

    -가입 3년, 코스피 연계상품보다 2배 이상 수익

    -가입 5년으로 연장했을 경우 3배 이상으로 높아

    -밴치마크인 KEDI 30의 특성 상 앞으로 더 격차>

    -GBK, 글로벌 테마 ETF와 함께 다변화 차원 가입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정연국기자 ykjeong@wowtv.co.kr
    증권사 올해 주가 전망 '코스피 3000' 없다 KEDI30과 KEDI30 ETF, 요즘 왜 화제?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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